IMF 2인자 "미국 인플레이션 아직 전환점 돌지 않았다"
- 23-01-06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 고피너스 제1부총재 FT 인터뷰
미국 인플레이션은 아직 "전환점을 돌지 않았다(not turned the corner yet)"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기타 고피너스 제1부총재가 평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 보도했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냈던 고피너스 제1부총재는 FT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치솟는 물가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이같이 밝혔다.
명실공히 IMF 2인자인 고피너스 부총재는 올해도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을 촉구했다. 그는 "고용시장의 지표들과 더불어 서비스 인플레이션처럼 매우 끈질긴 항목들을 본다면 아직 인플레이션이 전환점을 돌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준에 "정책 방향을 유지"하라고 조언하겠다고 밝혔다.
고피너스 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매우 분명하고 영속적으로 하락하기" 이전까지는 연준이 "(경기) 제약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린다는 일각의 우려에도 고피너스 IMF 부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너무 타이트하다고 주장하기는 힘들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고피너스 부총재 역시 미국이 올해 침체를 모면하려면 "매우 좁은 길"을 건너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또 다른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는 얼마나 빠르게 긴축하고 얼마나 갈지가 관건이었다면 지금 문제는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