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데려왔던 매리너스 팩스턴 시즌 끝나나

제임스 팩스톤, 시즌 시작하자 마자 끝나나

6일 데뷰전서 1.1이닝 투구후 부상...토미존 서저리 권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완 투수 제임스 팩스턴(33)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 권고를 받았다.

언론에 따르면 팩스톤이 지난 7일 의사로부터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야한다는 권고를 들었다고 전했다.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팩스턴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가 명확히 나온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의사 한 명에게 MRI 촬영본을 보여준 결과 수술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의사도 팩스톤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최우수 선택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팩스턴은 2018년까지 시애틀에서 뛰다가 2019년 뉴욕 양키스로 이적, 두 시즌을 뛰었다.

지난 2월 시애틀과 850만달러에 계약하고 친정팀에 돌아온 팩스턴은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섰지만, 1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2회 투구 도중 왼쪽 팔뚝에 통증을 느껴 조기 강판됐다.

시애틀 구단은 일단 팩스턴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빅리그 통산 137경기에 등판해 57승 3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팩스턴은 지난해에도 허리와 팔꿈치 부상을 당해 5경기 등판에 그친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