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한 장면"…친구 결혼식 슈퍼카 1,000만 프랑(153억원)어치 끌고 온 친구들
- 23-01-04
친구의 결혼식 날 슈퍼카 20대와 롤스로이스 10대를 몰고 등장, 흡사 영화 '분노의 질주' 한 장면을 연출한 하객들이 화제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의 지난 1일 보도에 따르면, 카심 알리와 그의 예비신부 나타샤의 친구들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12월 31일 함께 모였다.
친구들이 모인 이유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함이었다. 이들은 슈퍼카를 대여해 결혼식을 화려하게 장식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에 결혼식장에서 2마일(약 3.3㎞) 떨어진 자동차 대여업체에 방문했다. 이 업체는 신랑 친구이자 결혼식 하객인 캐드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친구들이 빌린 차량은 △롤스로이스 팬텀 6대 △롤스로이스 고스트 4대 △메르세데스 벤츠 SLS 걸윙 1대 △메르세데스 벤츠 E63 S AMG 1대 △아우디 R8 스파이더 2대 △람보르기니 우라칸, 아벤타도르, 우르스 △페라리 △맥라렌 720 △레인지로버 SVR 등 총 30대였다.
친구의 결혼식 행렬을 위해 모여 있는 슈퍼카들. (버밍엄 라이브 갈무리) |
이들은 각자 원하는 차를 골랐다고. 이와 관련 캐드는 "마치 '분노의 질주' 한 장면 같았다"면서 "카심의 친구들이 각자 다른 차를 빌려서 전국에서 차를 조달해 버밍엄으로 운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카 20대와 롤스로이스 10대였다. 총 1000만 파운드(약 153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며 "버밍엄이 아닌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결혼식 당일 아침, 친구들은 대여한 차를 몰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고급 슈퍼카들의 행렬에 하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신랑 카심 역시 35만 파운드(약 5억 4000만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몰고 결혼식장에 등장하면서 하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차량은 24시간밖에 대여되지 않는 탓에 새해가 밝으면서 반납할 수밖에 없어 친구들이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정부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예고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