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일자리찾기 좋은 도시 10위 밖으로 밀려나
- 23-01-05
올해 랭킹 전국 182개 도시중 11위 차지
지난해 7위에서 4계단 하락…타코마 105위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미국 경기 침체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일자리 시장을 자랑했던 시애틀이 미국내에서 ‘일자리 찾기 좋은 곳’ 순위에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연방 노동통계 자료를 근거로 전국 182개 도시권을 대상으로 32개 항목을 조사해 ‘일자리 찾기 좋은 도시’ 랭킹을 매겨 4일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실업률이나 일자리기회 증대, 월급, 전반적인 고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결과 시애틀시는 전국 182개 도시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위에서 1년 사이 4계단이나 밀려난 것이다. 2010년대 아마존을 중심으로 일자리찾기 최고 도시였던 시애틀이 이젠 점점 밀려나고 있는 모양새다.
워싱턴주 주요도시들의 랭킹도 모두 크게 밀려났다. 지난해 전국 26위였던 스포캔은 올해 79위로 무려 53계단이 추락했고, 지난해 30위였던 타코마는 올해 105위로 75계단이나 밀려났다.
오리건주에서는 포틀랜드가 지난해 40위였으나 올해는 55위로 뚝 떨어졌고, 세일럼이 110위에서 146위로 밀려났다. 몬태나주 미줄라가 138위에서 153위로, 빌링스가 96위에서 70위로 조금 순위를 앞당겼다. 아이다호 보이즈가 지난해 전국 17위에서 올해 35위로, 냄파가 120위를 기록했다. 알래스카에선 앵커리지가 133위, 주노가 68위를 차지했다.
이번 랭킹은 업종에 구분없이 전반적인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것이지만 대졸자 등 고학력자 하이테크 직종에 있어서는 시애틀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서 가장 일자리 찾기에 좋은 도시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였으마 컬럼비아, 올랜도, 산호세, 피츠버그 등이 2~5위를 기록했다.
미 전국에서 일자리 찾기가 가장 힘든 곳은 테네시주 멤피스였고, 아우구스타, 브라운빌, 걸프포트, 컬럼버스 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뉴스포커스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
- "굴종 대북정책" "남북대화 복원" 판문점 선언 6주년에 여야 충돌
- 의협 "정부,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총력 투쟁"
- "5인 가족 저녁 밥상 준비해주면 시급 1만원" 구인 글…"우롱하냐" 비난
-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총선 민의 온전히 반영"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