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모처럼 이겼지만 플레이오프는 미지수
- 23-01-03
뉴욕 제츠와 홈경기서 23-6으로 승리해 시즌 8승8패
이번 주말 마지막 경기 LA 램스와 경기서 팩커스져야 PO진출
미국 프로풋볼 시애틀 시혹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피말리는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경기에서 모처럼 기분좋은 승리를 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시혹스는 현재까지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미지수로 남아 있다.
시혹스는 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뉴욕 제츠를 시애틀 루멘필드로 불러 가진 시즌 17주차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상대팀에 단 한 개의 터치다운도 허용하지 않은채 23-6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무려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시혹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8승8패를 기록하면서 NFC 웨스티디비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혹스는 NFC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7개팀 가운데 그린베이 팩커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8승8패 동률로 공동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시즌 18주차,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시혹스와 팩커스, 라이언스 가운데 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시혹스는 오는 8일 펼쳐지는 디비전 라이벌인 LA램스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팩커스와 라이언스와 경기에서 팩커스와 비기거나 패배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하게 된다. 또는 시혹스와 램스와 비기고, 팩커스와 라이언스도 비길 경우 시혹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반면 시혹스가 램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 자동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서 탈락한다. 또는 시혹스의 승리와 패배에 상관없이 팩커스가 라이언스에 이겨도 시혹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다.
이밖에 시혹스가 램스와 경기에서 비기고, 팩커스와 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끝나지 않을 경우 시혹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다.
한편 시혹스는 이날 제츠와의 경기에서 첫 공격에서 러닝백 케네스 워커가 무려 60야드를 달리면서 1쿼터 13분25초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쿼터백 지노 스미스가 던진 12야드 패스를 콜비 파킨슨이 잡으면서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이어 1쿼터 6분37초를 남기고 필드골을 추가했고, 2분19초를 남기고 필드골을 내주면서 1쿼터를 10-3으로 끝냈다. 2쿼터 들어서도 14분 15초를 남기고 쿼터백 지노 스미스가 던진 7야드 패스를 타일러 마브리가 잡으면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어 제츠가 2쿼터 8분을 남겨놓고 필드골을 넣 전반을 17-6으로 시혹스가 앞서갔다.
시혹스는 3쿼터와 4쿼터에 각각 한 개씩의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제츠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 23-6으로 최종 승리를 낚았다.
이날 경기에서 시혹스의 지노 스미스는 29개의 패스를 시도해 18개를 성공시키며 183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면서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다. 또한 러닝백 케네스 워커도 23번의 러싱 시도를 통해 133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