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미노인회 첫 대면 정기이사회 열어

박현식 이사 등 신입 이사 3명 영입해 다양한 사업 펼쳐

오레곤 역사박물관 및 한인회 등에 후원금 지원

올 여름 야유회 갖고 회원 복지사업에 주력해... 

 

오레곤 한미노인회(회장 권태미·이사장 김대환)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들을 위해 쌀 배달과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치면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오레곤 한미노인회는 최근 박현식 이사 등 신입 이사 3명을 영입하고 한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회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회는 9일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1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정보고와 사업추진결과를 보고 받았다. 

신종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13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권태미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정기이사회를 갖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김대환 이사장은 "신입 멤버 영입으로 노인회가 보다 활성화되어 한인사회 어른단체로서 모범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한인회 직전 회장인 오정방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사회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대성 목사)로부터 3,000달러를 후원 받아 회원가정에 배달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지난 성탄절 노인회가 회원가정에 전달한 성탄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에 대한 경과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7, 8월 경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파크에서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신입 멤버로 가입한 최애미씨와 제니오 이사 및 새 이사진으로 합류한 한인회 박현식 사무차장을 박수로 환영했다. 

노인회는 지난해 송영욱 한인회 재무이사를 영입한 데 이어 올해 한인회 박현식 사무차장을 영입하여 60대 젊은 일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 봉사에 힘을 쏟고 있는 노인회는 오레곤 역사박물관에 3,000달러를 후원하고 미주총연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직 전 노인회 사무총장에게 2,000달러를 기부했으며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한인건강에 주력하고 있는 한인회에도 1,000달러를 후원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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