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2023년을 가장 빨리 맞는 국가는?…한때는 2번 새해맞이도
- 22-12-30
키리바시, 1995년 날짜변경선 조정 이후 새해 가장 빨리 맞이
미국령 무인도 베이커섬·하울랜드섬, 가장 늦게 새해 맞이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빨리 감상할 수 있는 국가는 어디일까.
오세아니아 동북방 남태평양상에 위치한 키리바시 연방 공화국이 2023년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한다.
키리바시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지나는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180도씩 이동하면 만나게 되는 날짜변경선의 가장 동쪽에 있어 일출 시각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곳이다.
키리바시의 시간은 한국보다 5시간, 그리니치 천문대보다는 14시간을 앞선다.
키리바시 공화국은 국토 면적이 약 730㎢이며, 인구 약 1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길버트 제도와 피닉스 제도, 라인 제도 등 총 33개의 섬으로 국가가 이루어져 있다.
키리바시는 적도에 영해가 걸쳐있으며, 국토의 동쪽 끝이 날짜변경선에 접해있다. 이전에는 날짜변경선이 국가를 통과하면서 국가 내에서도 날짜가 달라 혼선이 빚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1995년 1월1일부터 날짜변경선을 동쪽으로 꺾어 표준시를 변경했다.
그 결과 키리바시의 모든 섬이 가장 빨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수많은 관광객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키리바시를 찾고 있다.
새해를 가장 늦게 맞이하는 곳은 미국령 무인도인 베이커섬과 하울랜드섬이다. 키리바시 연방공화국과는 26시간 시간 차이가 난다.
아울러 인근에 있는 사모아(미국령 사모아와는 다른 곳)는 2011년 교역파트너인 호주 및 뉴질랜드와 시차를 맞추기 위해 시간대를 변경하기 전까지 새해를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국가 중 하나였다. 사모아는 동쪽으로 125km 떨어져 있는 미국령 사모아와 날짜변경선을 두고 마주 보고 있지만 시차로는 만 하루가 차이가 난다.
한편 중국의 경우 지리적으로 보면 최대 5개의 시간대가 존재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베이징 시간을 준수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이징 서쪽으로 2000마일 떨어져 있는 도시 우루무치의 경우 베이징 시간으로 오전 10시까지 해가 뜨지 않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시애틀 뉴스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뉴스포커스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삼권분립 원칙 위반"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