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미시간 주지사 납치·내전 음모한 민병대원에 징역 19년 7개월
- 22-12-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한 반발로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납치하고 살해, 내전 음모를 꾸민 극우 민병대원에 중형이 선고됐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납치하고 살해, 내전을 일으키려 한 음모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극우 민병대원 배리 크로프트(47)에 징역 19년 7개월형이 내려졌다.
앞서 그와 공범으로 지목된 애덤 폭스(39)에겐 징역 16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된 바 있다.
미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두 사람 모두 납치 음모와 대량살상무기 사용 공모 등 혐의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납치하고 살해, 내전을 일으키려 한 음모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극우 민병대원 배리 크로프트(47)에 징역 19년 7개월형이 내려졌다.
앞서 그와 공범으로 지목된 애덤 폭스(39)에겐 징역 16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된 바 있다.
미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두 사람 모두 납치 음모와 대량살상무기 사용 공모 등 혐의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미시간주 엘크 래피즈 인근 휘트머 주지사의 여름 별장 등에서 그를 납치해 살해하고, 폭탄으로 교량을 폭파하는 등 내전을 일으킬 계획까지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고속도로 아래 폭탄을 설치하는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세웠다고 성명은 설명했다.
이들의 음모는 '2차 남북전쟁'을 일으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포함해 음모를 꾸민 이들은 총 13명으로,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체포됐다.
앞서 지난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에 패배한 뒤, 트럼프를 지지하는 민병대 단체들이 국회의사당을 급습해 속수무책으로 경비가 뚫린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