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코로나19 없는 뉴욕 새해맞이 '볼 드롭' 행…제이홉 공연
- 22-12-29
2023 이브볼 주제는 '사랑의 선물'
BTS 제이홉, TXT 공연 예정…여전한 K팝 인기
2023년 맞이 미국 타임스 스퀘어 카운트다운 '볼드롭' 행사가 코로나19 규제 없이 열린다. 3년 만에 맨해튼을 찾는 관람객들은 팬데믹 이전처럼 자유롭게 카운트다운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2020년에는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 비공개로 치뤄졌고 2021년에는 밀집 인원을 1만5000명 내외로 규제했다. 현장 출입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색색의 조명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이브볼이 새해 정각에 떨어지는 볼드롭 행사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해넘이 행사의 화룡점정이다.
볼드롭 전후로는 가장 인기 있는 가수들이 공연한다. 한국에서는 싸이와 방탄소년단이 초청된 바 있다.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듀란듀란, 뉴 에디션, 제이홉(j-hoper·방탄소년단), 잭스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래퍼 위즈 칼리파, 할리 베일리, 샤기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제이홉과 TXT의 등장으로 올해도 K팝 강세가 이어진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설치된 200여 개의 워터포드 크리스털 이브볼도 공개됐다.
제작은 세계적인 크리스털 수제품 브랜드 워터포드가 담당한다. 워터포드는 1999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이브볼의 패널을 제작해왔다. 한 조각 한 조각 장인의 수제작으로 탄생하는 삼각 크리스털 패널은 무려 2688장에 이른다. 이 중 192장이 새 문양으로 제작됐다. 이브볼의 무게는 5톤이 넘는다.
2023년 이브볼의 주제는 '사랑의 선물'이다. 제작에 참여한 워터포드 공예 장인 톰 브레넌은 2년에 걸친 코로나19 팬데믹을 견뎌낸 이들의 "얽히고설킨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하트 8개가 꽃잎처럼 연결된 문양이 주제와 꼭 들어맞는다.
이브볼 점등은 현지 시각으로 31일 오후 6시다. 떨어지는 시각은 오후 11시59분으로 60초 동안 전광판을 향해 내려온다. 직접 뉴욕 맨해튼까지 가지 않아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미국식 새해맞이를 경험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