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에 포탄·탄약 등 군수물자 수송"-日 도쿄신문
- 22-12-23
"北, 철도로 물자 수송…추가로 러시아에 포탄 및 미사일 공급할 듯"
북한이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에 포탄 등 군수물자를 철도로 수송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일본 도쿄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철도로 러시아에 지원한 첫 사례이며 이전에도 양국이 수개월간 수백만 달러 규모의 포탄과 로켓 매각협상을 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물자 수송은 지난달 20일 북한 북동부 나선특별시 두만강역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오가는 철도를 통해 이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몇 주 이내에 북산의 대전차 포탄과 대공 미사일 수천 발 등을 포함한 군수물자가 추가로 러시아에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다는 의혹을 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9월6일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일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북한으로부터 상당량의 포탄을 은밀히 공급 받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의혹에 북한 국방성은 9월21일자 담화에서 "러시아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은 없다"고 부정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지난달 17일 미국의 주장을 비난하면서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발했다.
유엔 안보리는 핵무기·미사일 개발을 이유로 북한의 무기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1월 중국과 러시아와의 국경을 봉쇄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의 철도 운행이 2년9개월 동안 중단됐지만 지난달 2일부터 재개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3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탄약 등 무기 조달 능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방은 러시아가 이란으로부터 드론을 제공받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