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 "마스크 다시 써라…트리플데믹 왔다"
- 22-12-23
"10월에 26%만이 착용…마스크로 코로나19·독감·RSV 보호"
미국의 감염병 전문가가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이 발생했다면서 마스크를 다시 써야 한다고 강하게 권고했다.
22일 CNBC에 따르면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세인트 주드 아동 연구 병원의 디에고 하자노 박사는 "(최근 몇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이 바이러스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걱정해왔지만, 예상보다 너무 빠르고 격렬하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스크가 정말 이 세 바이러스로부터 개인들을 보호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자노 박사는 아무리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도, 심지어 다시 의무화된다고 해도 이제 사람들이 따르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대신 증상이 있을 때, 혼잡한 실내환경, 임신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반드시 쓰도록 권했다. 아울러 코로나19든 독감이든 백신 접종이 가장 좋은 예방책임을 다시 강조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미국인의 26%만이 집 밖에서 마스크를 썼다. 미국 50개 주의 코로나19 상황을 조사하는 코비드스테이트프로젝트의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약 20%~50% 감소한 수치다.
마스크 착용은 급감한 반면 코로나19와 독감, RSV는 모두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며 전국 병원을 압도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만 현재 하루 386명에 달한다.
비록 CDC는 독감이나 RSV 바이러스들에 대한 하루 사망자 수를 보고하지는 않지만, 이 두 바이러스까지 합치면 사망자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CNBC는 추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