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메시처럼 성공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 22-12-21
'할 수 있다'는 믿음…'성장 마인드셋'으로 작은 목표 하나씩 달성
자신에 대한 믿음과 노력, 성실함, 신념과 의지로 세계 최고 자리
'키 169cm, 성장 호르몬 결핍, 가난한 가정 형편'. 모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축구계의 진정한 'GOAT'(역대 최고의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로 등극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설명하는 말이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대성하기엔 언뜻 어려워 보이는 여러 조건에도 불구하고, 메시가 최고의 축구 실력으로 오늘날의 '축구의 신'으로 거듭나게 된 비결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축신 메시아' 메시의 성공 비결은 바로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의 재능과 능력이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 부단한 노력,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이뤄내는 성장 마인드셋이야말로 메시를 지금의 GOAT 왕좌에 오르게 만든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슈퍼스타'가 되길 꿈꾸기 보단, 한 번에 하나씩 차근차근 앞의 목표를 이뤄가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 번의 큰 목표 대신, 작은 목표를 설정해 하나씩 달성해나가는 데 집중했다는 것.
◇ 열정과 재능,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작은 목표 하나씩 달성해간 메시
철강 공장 노동자 아버지와 청소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성장 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 포기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의 축구 실력을 다듬었다. 13세 메시의 재능과 성실함을 알아본 FC바르셀로나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 조건까지 내걸며 그와 계약해 훈련시켰고 함께 재능을 키워왔다.
매해 목표를 두고 성장을 거듭한 그는 축구에 대한 뛰어난 열정과 재능, 성실함,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오늘날과 같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당신은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같이 열심히 싸우고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매일 매일, 매년 경기장에서 가장 일찍 훈련을 시작해 가장 늦게까지 훈련합니다." 메시는 이처럼 자신의 부단한 노력과 훈련 과정을 자신 있게 밝혀왔다.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며, "첫 목표는 프로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그는 축구선수 최고의 명예라는 발롱도르상 7회 수상을 비롯, 크고 작은 트로피 70여개를 거머쥐며 단연 '올타임'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그의 연봉은 무려 6100만 유로(약 8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노력의 '성장 마인드셋'이 올타임 레전드 메시의 비결
이처럼 세계 최고로 거듭난 메시가 지닌 성장 마인드셋을 드웩 교수는 학문적으로 보다 자세히 분석했다. 성장 마인드셋은 인간의 재능과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고정 마인드셋'과 달리, 노력으로 한계 없이 무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닌다.
드웩 교수는 미국의 억만장자 마크 쿠바인, 유명 배우 윌스미스 모두 이 같은 성장 마인드셋을 지녔다고 설명한다.
최고의 실력으로 여러 트로피를 손에 쥐었음에도 유독 월드컵과는 연이 없었던 메시. 그는 16년 동안 5번의 월드컵 출전 끝에 마침내 우승컵을 거머쥐며 모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고국 아르헨티나엔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선물하며 국민들에 큰 기쁨을 안겼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월드컵 우승을 노린 메시의 끈기와 도전 정신, '우승할 수 있다'는 신념 모두 그의 성장 마인드셋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선 결승전뿐만 아니라 매 경기 맹활약을 펼쳐 7골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7경기 중 5경기선 최우수선수로 선정, 대회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 주어지는 '골든볼'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픽, 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고 축구선수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까지 모두 가져본 사상 최초의 축구선수가 된 메시. 세계 최고의 축구 실력과 마인드셋 모두 '올타임 레전드'로 기록될 메시에 전 세계 각국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