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기름값 갤런당 4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일반 등급 기준 워싱턴주 평균 갤런당 3.83달러로 

1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지역별 편차 


워싱턴주 기름값이 갤런당 4달러 아래로 1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개스버디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워싱턴주 평균 개스값은 지난 주보다 갤런당 16.4센트 하락한 갤런당 3.83달러로 4달러 아래선으로 하락했다. 

시애틀의 경우 지역에 따라 개스값 차이가 많이 났다. 가장 싼 주유소의 개스값은 갤런당 2.99달러였으며 가장 비싼 곳은 5.09로 2달러 넘게 차이가 났다.     

타코마 지역은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3.75달러로 지난 주보다 13.4센트 하락했으며 아키마는 18.6센트 하락한 3.54달러였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주 대비 갤런당 11.9센트가 하락해 평균 3.09달러였다. 한달 전보다는 57.1센트가 하락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20센트 저렴하다. 디젤도 지난주보다 14.1센트 하락해 갤런당 4.77달러를 기록했다. 

개스버디 유류비 분석가 패트릭 데 한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년 만에 개스값이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주 안에 50센트 이상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개스값이 보통 주민들이 정상이라고 느끼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경제 심리를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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