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애틀 눈폭탄에 피해 속출, 내일과 모레가 더 걱정이다
- 22-12-21
시애틀지역 1인치, 왓콤카운티 7인치 쏟아져
항공기 200여편 결항, 스노퀄미ㆍ스티븐스 폐쇄
20일 시애틀지역에 눈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수은주가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21일과 22일 빙판길 출퇴근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초 시애틀과 벨뷰 등 시애틀지역에는 19일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온이 따뜻해 20일 새벽까지 비가 오다 이날 아침부터 눈으로 바뀌었다. 시애틀 등 저지대에는 대체로 1인치 안팎의 눈이 내린 가운데 고지대에는 많이 눈이 쌓였다. 이날 하루 내내 눈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가운데 수은주가 영상을 유지하면서 곧바로 눈이 녹아내려 도로 등은 눈과 빗물이 섞여 미끄러운 상태를 보였다.
이에 반해 시애틀 북쪽인 린우드와 에베럿을 포함해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스캐짓카운티, 벨링햄 등 왓콤카운티 등에서는 19일 오후나 밤부터 눈이 내렸다. 특히 왓콤 카운티는 최대 7인치의 폭설이 내려 주민들이 발길을 붙잡았다.
시애틀지역은 겨울폭풍경보가 발령됐다 20일 오전 겨울기상주의보로 약화한 가운데 시택공항에는 눈에다 활주로까지 미끄러워 이날 하루 200여편이 결항됐으며 150편 이상이 지연 운항됐다.
폭설이 내리면서 각종 눈길 사고가 빗발치면서 I-90 스노퀄미 구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양방향의 통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I-90 동쪽 방향으로 34번 출구서부터, I-90 서쪽 방향으로는 엘렌스버그 인근 116번 출구서부터 차량 통행이 중단된 상태다.
2번 국도 58번 출구부터 64번 출구까지 스티븐스패스 구간도 눈이 많이 쌓여 차량 들이 위험에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된 상태다.
이처럼 눈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수은주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위험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시택공항을 기준으로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인 30도에 머물고, 2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2도, 낮 최고기온 24도로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과 22일 내내 시애틀지역 도로가 얼어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초등학생 부모들 참가하세요”
- 한인 소상공인 융자 및 재정세미나 연다
- 미 시민권자 4월부터 한시적으로 한국입국시 K-ETA 면제된다
- 유니뱅크 올해 첫 현금배당한다
- 전영록 데뷔 50주년 시애틀콘서트 열린다
- 시애틀서 국기원 태권도 품세세미나 열렸다
- “변경된 메디케어 제대로 알고 혜택 받으세요”
- 벨뷰통합한국학교,말하기대회도 ‘최고’였다(+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개최
- 시애틀 한인 학생 수학경시대회서 4관왕 화제
- 줄리 강, 전국도시연맹 컨퍼런스서 연설
- U&T 파이낸셜, 한인대상 투자세미나 개최한다
- 한인 성악가 2명 타코마 오페라 주역맡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3개 코스로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 산행
- 상담소 '초등부모특강'개강, 참여자 모집한다
- 시애틀 차세대들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 서북미문인협회 문학세미나 연다
- “시애틀 한인학생 여러분, 수학경시대회 참가하세요”
- 시애틀 한인대상 메디케어·베네핏 설명회
- 시애틀 한인 청년들 다같이 모인다
- 생활상담소 성인장애인 프로그램 시작한다
- 코리아스타트업 시애틀센터 직원 채용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매리너스 올 시즌 오늘 시애틀서 개막한다
- 50년전 워싱턴주 잡힌 범고래, 고향으로 돌아오나?
- 시애틀 긱워커 근로자들도 유급병가 혜택준다
- 알래스카 주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공동 결의안 채택
- 시애틀지역 대형교회 십일조 강요했다 소송당해
- '노조탄압 의혹'스타벅스 슐츠 "노조 필요없고 임금도 업계 최고다"주장
- 타코마 대학근처서 총격 10대 사망
- 시애틀집값 전국서 두번째로 많이 떨어졌다
- 시애틀지역 저소득층 더 먼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 MS 두배 빨라진 윈도용 팀즈 앱 공개
- WHO, 코로나 백신 권고 변경…고위험군만 1년에 1~2번
- 성공하는 아이의 5가지 특징을 알아보면?
- 워싱턴주 주민들 세금부담 더 많아졌다
- MS 추가해고로 시애틀지역서 현재까지 2,743명 잘랐다
- 워싱턴주 성폭행 피해자 제소시한 없앤다
- 워싱턴주 홈리스 크게 늘어나고 있다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尹 방미 중 블랙핑크 공연설에 "행사 일정에 없다"
- 尹지지율 4%p↓ 4개월만에 30%…日수산물·오염수·교과서 '후폭풍'
- "너무 좁아 짜증" 이은해·고유정 갇힌 女교도소, 재소자 넘쳐 매일 싸움판
- 전두환 일가 '5·18' 첫 공식 사과…손자 "광주학살 주범 할아버지"
- “연예인도 관심”…롯데건설 ‘VL르웨스트’ 선착순 계약 진행
- 봄 이사철 학군·갈아타기 수요…서울 전셋값 하락폭 절반 줄었다
- KTX 개통 19주년…9억명 싣고 지구둘레 1만5000바퀴 돈 셈
- 금리 일제히 '뚝'…은행들, 대출보다 예금금리 더 내렸다
- "尹, '국민 이해 구하겠다' 발언 했나"…민주, 尹정부 공세
- 계란 투척에 몸싸움 여성 쓰러지기도…이재명 출석길 아수라장
- 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 들어올 일 결코 없을 것"
- '전두환 손자' 전우원 31일 5·18 영령들에 무릎 꿇는다
- "'한국 다시 가자' 했더니 中여행객 900만명 몰렸어요"
- 정부 지원 '휴가비 10만원' 나도 받나요?…신청 이렇게
- "매달 월급의 10%씩 샀어요"…작년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33% 수익 냈다
- 5·18 재단 "전두환 굴레 덮어 쓴 손자 안쓰럽고 가슴 먹먹…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