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1.5% 하락…침체우려에 나흘 연속 내려
- 22-12-20
미국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 산타랠리 기대감은 크게 후퇴했다.
◇3대 지수 일제 하락…산타랠리 기대 후퇴
19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62.92포인트(0.49%) 내려 3만2757.5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34.70포인트(0.90%) 하락해 3817.66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159.38포인트(1.49%) 급락해 1만546.03으로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들은 일제히 나흘째 내리며 올해 산타랠리 기대감은 후퇴했다. 이달 들어 다우는 3%, S&P500은 3.72%, 나스닥은 5.4% 하락했다.
◇"인플레 정점 쳤지만 침체 경고"
증시는 지난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결정 이후 계속해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5%p 올려 4.25~4.5%로 높였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예상보다 매파(긴축)적 발언을 쏟아 냈다.
지표가 부진하며 경제가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파월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연준이 침체에도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미 국채수익률(금리)은 올랐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주식 전략가는 투자노트에서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이를 일종의 경고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
◇메타플랫폼 4% 급락…유럽 반독점법 위반 경고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13%)를 제외한 10개가 내렸다. 하락폭은 통신(-2.18%) 재량소비재(-1.66%) 소재(-1.34%)순으로 컸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장을 주도했다. 테슬라는 급등락하며 장중 2.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0.24%로 축소해 마감됐다.
메타플랫폼은 4% 넘게 떨어졌다. 유럽위원회(EC)가 메타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시 글로벌 연간이익의 최대 10%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