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총영사 워싱턴주 최대통합한국학교 찾아 ‘격려’(+동영상,화보)

480여명 민족교육 요람 벨뷰통합한국학교 공개수업 및 학부모회의 참석

“한민족 정체성을 넘어 코리안 아메리칸 대표로 키우는 교육해달라”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17일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윤경)를 찾아 교사진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1997년 설립돼 워싱턴주의 정식 학교로 인가(Fully Accredited)를 받은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현재 등록 학생수만 482명에 달해 서북미는 물론이고 미 전체적으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통합한국학교이다.특히 현재 재학생 대다수가 한인 2~3세인데다 대부분의 교사진들이 교사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는 미주 한인사회 민족교육의 요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총영사는 이날 벨뷰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의 김시몬 이사장과 윤부원ㆍ김재훈ㆍ채양식ㆍ정은구 이사는 물론 영사관 교육담당 박경호 영사 등과 함께 공개수업 및 학부모회의를 찾았다.

서 총영사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올 9월에서야 대면수업을 재개한 벨뷰 통합한국학교를 꼭 찾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오게 됐다”면서 “가장 모범적인 한국학교 운영을 하고 있는 벨뷰 통합한국학교의 교사진과 한미교육문화재단, 아이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마을의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10명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이제 한국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 교육을 넘어 주류사회에 코리안 아메리칸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또한 이날 벨뷰 통합한국학교에서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보조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한인 고교생들에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봉사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이날 봉사상 뿐 아니라 한국어 글쓰기대회 등에서 수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 회의를 통해 우리 꿈나무들의 한국어 및 민족교육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황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학부모들도 교육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벨뷰 타이중학교 건물을 매주 토요일 수업에 사용하고 있는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유아ㆍ유치반, 초등반, 중고등반, 성인반까지 모두 32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고 있다. 교장과 교감 등 모두 40명의 교사가 꿈나무들의 교육에 헌신하고 있으며 조교만도 78명에 달하고 있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학생수가 넘쳐 교실이 부족해 성인반의 경우 벨뷰 팩토리아지역의 시설을 빌려 임시 교실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이날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진은 수업을 직접 찾아 자녀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최고의 한국어 및 민족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윤경 교장은 “매주 토요일이면 교재 등 한 가방씩을 챙겨 학교를 찾는 선생님들과 한국어 교육에 열성인 학부모, 중요한 재정 등을 책임져주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회에 힘입어 우리 학교가 잘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를 찾아 격려를 해주신 서은지 총영사님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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