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 키가 65㎝, 몸무게 6.5㎏" 세계 최단신 기네스북 올랐다[영상]
- 22-12-17
![]() |
현존 세계 최단신 남성 애프신 이스마일 가데르자데(20). (기네스 세계기록 유튜브 갈무리) |
현존하는 세계 최단신 남성의 이야기가 기네스 세계기록을 통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2002년생 이란 남성 애프신 이스마일 가데르자데(20)를 소개했다.
가데르자데의 키는 65.24㎝로 그의 이전 기록 보유자인 에드워드 니뇨 에르난데스(36)보다 거의 7㎝가 작다. 가데르자데는 700g의 몸무게로 태어났으며 현재 몸무게는 약 6.5㎏ 정도다.
그는 두바이에 있는 기네스 사무실에 방문해 24시간 동안 3번의 키 측정을 통해 기네스 기록을 새로 썼다. 가데르자데는 기네스 기록 사상 네 번째로 키가 작은 남성이며 현존하는 남성 중 가장 작은 사람이다.
![]() |
신장 65.24㎝로 기네스에 오른 애프신 이스마일 가데르자데와 그의 부모. (기네스 세계기록 유튜브 갈무리) |
왜소증을 앓고 있는 가데르자데는 평생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고, 학교에 다닐 수도 없었기 때문에 글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최근에서야 자신의 이름을 쓰는 방법을 배우게 된 그는 매우 기뻐했다.
가데르자데의 부모는 아들의 병원비를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생활비와 치료비, 약값 등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가데르자데의 아버지는 "계속되는 치료로 아들이 수업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아들에게 정신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가데르자데는 몸은 작지만 외향적이며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마을 이웃들에게 사랑받는 청년이다. 가데르자데는 또 스마트폰을 즐겨 사용하기도 한다. 그는 "오래 사용하기에는 내게 너무 무겁지만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데르자데는 기네스북에 오른 소감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다니 꿈만 같다. 다음날 깨어나면 전 세계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일은 마법 같은 일"이라며 행복해했다.
가데르자데는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미래에 자신의 차를 소유하고 운전하며 다른 사람처럼 살 수 있기를 소망했다. 또 늘 자신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