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 폭등'…전쟁·경기 침체 속 세계 최대 상승 주식은?
- 22-12-16
인도네시아의 한 광산주가 올해 1600% 급등하며 세계에서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주식 상승률은 2위를 한 튀르키예 항공의 2배 이상에 달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광물 자원 생산 기업인 아다로미네랄은 블룸버그세계지수(Bloomberg WorldIndex)에 편입된 2803개 주식 중 1595% 폭등하면서 올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아다로미네랄은 지난 1월3일 자카르타 증시에서 첫선을 보인 후 3개월간 100루피아에서 2990루피아로 뛰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최고점에서 하락한 후 횡보하다가 14일 1695루피아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아다로미네랄의 주가 급등이 올해 급등한 세계 석탄가격과 관계가 깊지만 '횡재 수익'을 전기차용 알루미늄 및 배터리 제조로 다각화하는 데 사용하려한 아다로의 전략이 주효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아다로미네랄은 지난 9월까지 9개월 동안 석탄 판매가격이 평균 2배 이상 뛰고 판매량도 41% 급증하면서 순이익이 482%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5명은 향후 12개월 동안 아다로미네랄 주가가 42%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광물 자원 생산 기업인 아다로미네랄은 블룸버그세계지수(Bloomberg WorldIndex)에 편입된 2803개 주식 중 1595% 폭등하면서 올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아다로미네랄은 지난 1월3일 자카르타 증시에서 첫선을 보인 후 3개월간 100루피아에서 2990루피아로 뛰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최고점에서 하락한 후 횡보하다가 14일 1695루피아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아다로미네랄의 주가 급등이 올해 급등한 세계 석탄가격과 관계가 깊지만 '횡재 수익'을 전기차용 알루미늄 및 배터리 제조로 다각화하는 데 사용하려한 아다로의 전략이 주효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아다로미네랄은 지난 9월까지 9개월 동안 석탄 판매가격이 평균 2배 이상 뛰고 판매량도 41% 급증하면서 순이익이 482%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5명은 향후 12개월 동안 아다로미네랄 주가가 42%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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