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S&P 0.6% 하락…FOMC 내년 최종금리 5% 넘는다
- 22-12-15
미국 뉴욕 증시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폭을 줄였지만 최종 금리를 높여 잡으며 고금리의 장기화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사흘 만에 하락 전환…연준 최종금리 5% 넘는다
14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42.29포인트(0.42%) 하락해 3만3966.3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24.22포인트(0.61%) 밀려 3995.32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85.93포인트(0.76%) 떨어진 1만1170.89로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들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떨어졌다.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던 증시는 매파적 연준으로 내려왔다.
FOMC는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0.5%p 인상해 4.25~4.5%로 올렸다. 금리는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인상폭은 앞서 4차례 연속 0.75%의 '자이언트 스텝'에서 0.5%의 '빅 스텝'으로 보폭이 좁아졌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는 더 올라가 내년 더 올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FOMC는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통해서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내년 최종 금리를 기존의 4.6%에서 5.1%로 높여 잡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앞으로 물가가 계속 더 오를 위험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더 갈 길이 남았다고 밝혔다.
◇테슬라 2.6% 하락…골드만삭스 목표주가 하향
이번 FOMC 결정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은 둔화했다.
스파우팅록자산관리의 리스 윌리엄스 최고전략가는 로이터에 "지난 몇 개월 동안 금융환경이 느슨해졌다"며 "연준이 매우 공격적 점도표를 이용해 시장의 열기를 떨어 뜨렸다"고 말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헬스(+0.14%)를 제외한 10개가 내렸다. 하락폭은 금융(-1.29%) 소재(-1.11%) 부동산(-1.01%) 순으로 컸다.
테슬라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하향에 2.6% 하락했다.
통신서비스업체 차터커뮤니케이션스는 17% 폭락했는데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대형 투자계획에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 하향이 잇따른 탓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