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이다호 대학생 희생자 부모, 경찰 비난하고 나섰다
- 22-12-13
“사건내용 함구하는 경찰은 그야말로 비겁자이다”
경찰은 “사건 수사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해명해
<속보> 지난 달 집단 피살된 아이다호대학생 4명 중 한명의 부모가 경찰을 공개적으로 비난학 나섰다. 경찰이 사건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다며 수사관들을 ‘비겁자’라고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피살 여학생 케일리 곤칼브스(21)의 아버지인 스티브 곤칼브스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월13일 UI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크게 입 벌린 구멍’을 남겼다며 지금도 많은 여학생들이 위험을 모르며 그런 위험한 길을 걸어 다닌다고 주장했다.
곤칼브스는 피살자들이 순식간에 칼에 찔려 죽임을 당했다는 말을 카운티 검시관으로부터 들었다며 자기 딸은 동료 여학생인 매디슨 모겐과 달리 간과 허파 부위를 찔렸고 범인이 똑같은 흉기로 학생들을 하나씩 찔렀지만 공격부위가 모두 다르다고 공개했다.
모스크 경찰은 사건의 상세한 내용은 수사를 위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희생자들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경찰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강조했다.
아이다호주 경찰국의 아론 스넬 대변인은 아이다호 스테이츠맨 지와의 인터뷰에서 곤칼브스를 겨냥, “한 유가족이 폭스뉴스, CNN, 뉴욕포스트, ABC뉴스, NBC 투데이, 뉴스네이션 등 많은 보도매체들과 잇달아 회견을 하며 유난히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히고 이 같은 행위는 경찰의 일관된 수사를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넬 대변인은 “경찰은 유가족이 겪는 고통을 겪지 않지만 법집행 기관으로서 수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일부 관련 정보를 지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사를 저해하지 않는 정보는 공개하면서 동시에 온라인에 떠도는 근거 없는 루머를 척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