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틀라스 사자' 모로코의 거센 돌풍…점술가들 "우승 예상"
- 22-12-12
포르투갈 꺾고 4강 진출 이변…아랍권·아프리카 최초
15일 오전4시(시애틀시간 14일 오전 11시)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맞대결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가 아랍권 국가 최초이자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에 진출하며 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모로코가 최종 우승컵을 거머쥘 것이란 점술가들의 예측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남미 축구 전문 매체 '볼라빕'은 유명 점술가들이 모로코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모로코는 유럽의 전통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월드컵 4강에 진출하며 전 세계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이 같은 모로코의 준결승 진출을 두고 "대륙의 역사"라고 평가했다.
유명 점술가 레일라 압델라티프는 모로코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 벨기에, 캐나다를 상대로 2승1무를 기록,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선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고 8강에서는 포르투갈을 1-0으로 격파했다.
아프리카 팀이 월드컵 4강 무대를 밟은 것은 1930년 창설된 대회 역사상 모로코가 처음이다.
아프리카 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의 카메룬,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세네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가나가 세운 8강이었는데 이번에 모로코가 그 장벽을 허물었다.
모로코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4시(시애틀시간 14일 오전 11시)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도 얽혀 있는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모로코가 오랜 투쟁 끝에 1956년 독립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모로코는 16강 진출조차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우세했지만,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고 있는 골키퍼 야신 보노(세비야)를 앞세운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준결승까지 진출한 것이다.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로코가 점술가들의 예언처럼 이번 월드컵의 우승컵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