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포상자 공모한다

10월5일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에 맞춰 수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은 오는 10월 5일 '제15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 분야에서 유공자 포상 공모를 실시한다.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또는 국내 유공자를 대상으로 개인 또는 기관·단체를 포상한다. 외국 국적자는 재외동포에 한정된다.

부문은 국민훈장(무궁화·모란·동백·목련·석류), 국민포장, 표창(대통령·국무총리·외교부 장관) 세 부분이다.

공적 기간 자격 기준은 훈장 15년, 포장 10년, 표창 5년 이상이다. 정부 포상을 받은 자는 이미 받은 포상의 종류와 분야와 관계없이 훈장 7년, 포장 5년, 표창 3년 이내에 다시 받을 수 있다.

형사 사건으로 기소됐거나 수사중 또는 형사처분을 받은 자, 3년 이내에 2회 이상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자,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법인이나 임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한민국 국민, 기관, 단체, 기업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복수 추천도 가능하다.

마감은 4월 30일이며 수상자를 10월에 외교부 상훈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www.sanghun.go.kr)를 참조하거나 외교부 재외동포과(overseas@mofa.go.kr)로 문의하면 된다.


통상적으로 서북미지역에선 대한민국 정부 포상자로 결정되면 시애틀총영사관이 송년회나 신년회때 별도 전수식을 갖는다. 지난해에는 이희정 전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이 국민훈장을, 음호영 오레곤한인회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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