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쿨존서 분노의 질주"…美, 중국 위험 도발에 '변혁적' 대응 예고
- 22-12-09
中, 2027년 인민해방군 건국 100주년 맞아 軍 현대화
美 국방부 "침공 타임라인 정해지지 않은 듯"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더욱 강압적으로 도발하는 중국에 미국은 내년부터 더욱 단호히 그리고 치명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태안보 차관보는 "2023년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태세가 가장 변혁적으로 바뀔 해가 될 것 같다. 우리군은 더욱 '치명적'이고, 더 '기동성' 있으며,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이다. (중국의) 신속한 (대만) 침공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이 인민해방군 건군 100주년인 2027년까지 군사 현대화를 추진, 대만을 무력 통일시킬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 래트너 차관보는 "우리의 목표는 상대가 신속하고도 비용이 없이 침공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누군가 '시진핑이 2027년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침공 버튼을 누르겠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다' 라고 답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래트너 차관보는 또한 중국 전투기들이 미국과 동맹국의 항공기들로부터 10피트(3m) 이내에 비행하는 등 도발이 잦아졌다면서 "이것은 스쿨존에서 도로 분노로 운전하는 것과 같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 중국은 지정학적, 지리경제적 위기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시 주석은 △2027년 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100주년을 맞아 인민해방군의 현대화를 훨씬 더 진전시키고 △ 2035년 현대화를 완료시키며 △ 2049년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군사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로 인해 군사 분석가들과 미국 국방부는 시진핑이 이르면 2027년에 대만 침공을 준비할 수 있다고 관측하기 시작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