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틱톡처럼‘상품소개 숏폼’ 서비스 시작
- 22-12-09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중국 인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 비슷한 방식의 동영상 상품 판매 시스템을 출범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아마존이 ‘인스파이어’라는 명칭의 상품 판매 시스템을 조만간 전면 가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선 아마존은 사전에 선정된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에 대한 시험 운영에 들어가고, 몇 달 내에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는 상품과 관련된 짧은 동영상(숏폼 비디오)나 사진을 틱톡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보여준 뒤 구매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상품 제조업체나 판매업체의 선전 동영상 이외에도 구매자의 리뷰 동영상도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
소비자는 상품을 바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좋아요’ 버튼을 누르거나 영상을 공유하는 등 일반적인 소셜미디어(SNS)처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아마존의 설명이다.
아마존은 인스파이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소셜미디어의 인플루언서들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짧은 동영상 콘텐츠는 소비자가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고, 용도와 활용법 등을 이해하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WSJ은 틱톡과 유사한 아마존의 새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기존 SNS 업체들도 쇼핑 서비스 출범으로 수익 창출에 나섰지만, 성공사례가 드물다는 것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가 지난 2020년 개발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도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