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 1,500명돌파 다시 비상

6일 하루에만 1,518명 신규 확진 판정돼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모두 5,300명 돌파

백신 2차까지 접종자 인구 20% 150만명 넘어서 

 

워싱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이었던 지난 5일 세자릿수로 줄어들었던 하루 감염자수가 하루 만에 무려 1,500명대로 폭증하면서 재확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6일 밤 11시 59분 현재를 기준으로 이날 하루에만 워싱턴주에서 1,518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워싱턴주에서는 팬데믹 이후 모두 37만2,17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주민은 모두 66명으로 현재까지 입원 환자가 2만885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하룻동안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7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5,30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에서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236만 8,9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주민은 150만8,01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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