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이다호 대학생 4명 피살사건, 표적살인은 맞는건가?
- 22-12-05
검찰 “사망자 4명 중 1명 이상 표적” 발표ⵈ경찰은 부인
<속보> 지난 달 발생한 아이다호대학생 4명 피살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범인의 표적이 있었는지 여부에 관한 담당 검사의 언급이 사람들을 혼동시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학생들이 11월13일 모스크의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사체로 발견된 후 이 사건을 ‘고립된 표적살인’ 사건으로 규정했지만 왜 표적사건인지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다.
모스크를 관할하는 라타 카운티의 빌 톰슨 검사는 29일밤 SNS에 게재한 글에서 ‘표적’이라는 단어는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확실한 것은 범인이 오리무중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인이 문제의 주택을 특정한 것으로 경찰이 믿고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로선 그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톰슨은 30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수사관들은 범인이 그 주택 거주자 중 특정인을 목표로 삼고 피해자 4명을 살해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그 표적이 누구인지 밝혀내는데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아이다호 스테이츠먼 지가 모스크 경찰국에 문의하자 경찰국은 “톰슨 검사의 글을 보면 마치 새로운 정보가 나온 것처럼 느껴지지만 현재로선 어떤 변화도, 새로운 정보도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찰국은 4시간 후 또 다른 성명서를 내고 “검찰국에 알아본 결과 범인이 사망자 중 1명 이상을 목표로 삼고 문제의 주택을 공격했다는 검사의 언급은 오해의 산물임이 밝혀졌다”며 현재 수사관들은 그 주택이나 특정 사망자가 목표였는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다호 스테이츠먼 지는 30일 톰슨 검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는 경찰을 통해 인터뷰를 신청하라고 대답했고, 모스크 경찰국은 톰슨 검사가 당일은 물론 앞으로도 인터뷰에 응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