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너스 골든글러브 출신 2루수 콜튼 웡 영입
- 22-12-05
밀워키에 외야구 윈커, 내야수 토로 내주는 조건으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골드글러브 2회 내야수출신 콜튼 웡(32.사진 위)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매리너스는 2일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웡을 받는 조건으로 외야수 제시 윈커(29), 내야수 아브라함 토로(26)를 내주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시즌 웡의 연봉 1,000만 달러 중 175만 달러는 밀워키가 보조하는 조건이 더해졌다. 웡은 지난해 2월 밀워키와 2+1년 최대 2,6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우투 좌타 2루수 웡은 올해까지 10시즌 통산 1,102경기를 뛰었다. 타율 2할6푼1리 932안타 82홈런 378타점 117도루 OPS .732.
2014년 내셔널리그 신인상 3위에 올랐고, 2019~2020년 2년 연속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로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134경기 타율 2할5푼1리(430타수 108안타) 15홈런 47타점 OPS .770을 기록했다.
매리너스는 올해 주전 2루수 아담 프레이저가 FA로 빠진 자리를 웡으로 채웠다.
밀워키로 넘어간 윈커는 올해 시애틀 주전 죄익수로 뛰었다. 136경기 타율 2할1푼9리 100안타 14홈런 53타점 OPS .688로 부진했지만 202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110경기 타율 3할5리 129안타 24홈런 71타점 OPS .949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내년 시즌 후 FA가 된다.
한편 매리너스가 앞서 우완 투수인 트레버 고트(30.아래 사진)와 1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매리너스는 “우완 고트와 1년 120만 달러(약 15억 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우완 에릭 스완슨(29)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새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현지 팬들은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트는 2016년도 이후 한 번도 ERA 4점 이하를 기록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