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교졸업생, 대학진학 지원 위해 7,500만달러 투자한다
- 22-12-01
게이츠재단 향후 4년간 거액 투입키로
"코로나후 대학진학률 떨어지고 있어"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이 워싱턴주내 학생들이 고교졸업 이후 대학에 진학하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앞으로 4년 동안 워싱턴주 학생들이 고교졸업 후에도 계속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데 7,5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내 칼리지 입학률이 급감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재단이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칼리지 입학을 돕거나 일하며 공부하는 견습 프로그램에 집중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주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봄학기부터 2022년 봄학기 사이 주내 칼리지와 대학교, 견습 프로그램 등록자 수는 10.7%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평균 7.4%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워싱턴주 고교졸업생 가운데 전국 평균 보다 6% 낮은 60%만이 1년 내 컬리지 등 졸업 이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재단은 이번 계획이 그동안의 교육지원이 일방적인 하향식이었다는 비판을 수용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과거 재단이 전국적으로 11억 달러를 쏟아부었던 수학능력 개선 프로그램 식의 일률적 지원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재단 워싱턴팀 이사 안젤라 존스는 “7,500만달러는 각 지역 단체들이 그 지역에 맞게 자체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쓰여질 것”이라며 “그런 다음 주내 3~5개 지역의 아이디어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될”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시애틀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뉴스포커스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