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먼데이 매출 116억달러…8.5% 늘어 역대 최대 경신
- 22-11-29
"인플레 감안하면 크게 늘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다"
미국에서 사이버 먼데이의 매출이 역대 최고인 116억달러(약15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끝난 월요일로 이날 온라인을 통한 대형 할인행사로 막대한 매출이 나온다.
로이터가 인용한 아도브애널리틱스 초기 통계에 따르면 올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8.5% 늘어 역대 최고인 116억달러로 추정된다. 올해 추수감사절(24일)부터 사이버먼데이(28일)까지 닷새 동안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348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아도브는 예상했다.
지난달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7.7%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매출 증가분은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 상쇄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텔세이자문그룹의 조셉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매출은 거의 늘어나지 않았지만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추수감사절 이후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같은 특가세일을 기다리며 수 주 동안 연휴쇼핑을 미뤄왔다.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도록 10월부터 각종 할인행사와 특가판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번 사이버 먼데이 동안 타깃은 장난감과 연휴 장식품에 대해 최대 40% 할인 행사를, 아마존닷컴은 고가 시계와 악세서리에 대해 최대 60% 할인 행사를 펼쳤다. 월마트와 베스트베이의 경우 일부 노트북과 TV에 대해 최대 수 백 달러의 가격 할인에 나섰다.
전체적으로 컴퓨터 가격의 경우 최대 27% 할인이 적용됐다고 아도브는 전했다. 의류, 장난감, 가구 등 전체 제품들도 두 자릿수 대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