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팬들, 경기 직관은 카타르서 유흥은 두바이에서-FT
- 22-11-27
축구 팬들, 음주 등이 자유로운 두바이에서 카타르 왕복 하며 경기 관람
축구 팬인 크리스 리크는 웨일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카타르에 왔다. 그는 11명의 웨일스 축구 팬으로 구성된 밴드 '더 배리 혼스'(The Barry Horns)와 함께 카타르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음악으로 관중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밴드 중 7명은 두바이에서 1시간 거리인 카타르를 경기마다 왕복한다.
비단 이들뿐만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 축구 팬들이 이같이 두바이에서 카타르를 오간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들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술 판매를 제한하는 등 보수적인 카타르의 문화보다는 비교적 자유로운 두바이가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구 350만명의 약 90%가 외국인인 두바이에 카타르 월드컵 기간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으로 더욱 붐볐다.
두바이와 도하 사이에는 매일 60편의 셔틀 항공편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최대 35만명의 방문객이 경기 기간 동안 카타르를 찾을 수 있으며, 약 15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소유의 공항 관계자는 승객이 4분기에 월 600만명을 초과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했다. 두바이의 에미리트 항공은 상반기 실적에서 승객이 228% 증가했다고 알렸다.
수요가 이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여러 호텔의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아랍에미리트 전역의 약 14만 객실의 평균 점유율은 71% 였으며, 일일 평균 비율은 2019년보다 약 4분의1 증가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엑스퍼트 스포츠는 카타르 경기 티켓을 소지한 팬을 위한 호텔 및 항공편 패키지를 통해 약 2000명의 팬을 유치했다.
배리 혼스의 설립자인 페즈 왓킨스와 같은 방문객들은 두바이에서 클럽과 같은 곳을 방문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몇 가지 번거로운 일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정부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예고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