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벨뷰로 눈, 퍼레이드 구경오세요"

벨뷰 다운타운 '스노우 플레이크' 축제 25일 시작돼 

12월24일까지 매일 밤 7시 눈 축제에 퍼레이드 펼쳐져 

 

벨뷰의 연례 연말 축제인 '스노우 플레이크 레인(Snowflake Lane)' 행사가 시작됐다. 수천여명의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스노우 플레이크 레인 축제가 25일밤 벨뷰 다운타운에서 시작됐다.

워싱턴주 최대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인 벨뷰 다운타운에서 매일 밤 진행되는 ‘눈 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벨뷰 스퀘어 몰을 운영중인 ‘벨뷰 콜렉션’은 올해는 25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12월24일까지 매일 밤 7시 벨뷰 스퀘어몰 앞인 벨뷰 웨이 NE 8가부터 NE4가 사이에서  ‘스노우 플레이크’ 축제를 연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눈이 내리는 가운데 산타 복장을 한 요정들이 거리 행진을 벌이고 드럼을 치는 청년들의 신나는 공연도 펼친다.

당국은 퍼레이드 노선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콘크리트 방어벽 등을 곳곳에 설치해 차량들의 퍼레이드 노선 도로 진입을 금지시키고 있다. 벨뷰 스퀘어 몰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행사장을 찾아 관람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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