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여성들, 몇살때 첫 아이 낳을까?
- 22-11-25
킹 카운티 여성 30~40대 첫 출산이 20대보다 많아
혈연이나 결혼으로 2명이상 사는 가정 44%에 그쳐
전체 가구중 가정이 50% 미만인 전국 12개 도시중 하나
아마존을 중심으로 하이텍 직종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애틀시에서 혼자사는 가구가 무려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시내에서 전체 가구의 40%에 해당되는 14만1,000가구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혈연이나 결혼으로 2명 이상이 살고 있는 가정(Family)는 전체 35만2,000가구의 44%인 15만5,000가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가구수에서 2인 이상이 살고 있는 가정의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미 전국 50개 대도시 가운데 시애틀을 포함해 12곳에 불과했다. 결국 시애틀은 그만큼 핵가족화가 크게 진행됐다는 이야기다.
센서스국은 혈연이나 결혼으로 2인 이상을 살 경우 가정(Family)로 분류한다. 하지만 룸메이트 등으로 한 집에서 2명이상 살아도 가정으로 보지 않으며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아이가 없는 커플도 가정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특히 시애틀시 가정은 같이 사는 가족의 수가 미 전국에서 최고로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애틀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가정내서 살고 있는 구성원은 모두 2.75명이었다. 지난 2010년에 2.9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비싼 주택가격과 교육비 등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시애틀시를 벗어나 외곽으로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10여년동안 시애틀은 18세 이하 아이들의 인구는 10만명대로 거의 비슷했지만 소위 밀레이널로 불리는 20~34세는크게 늘어나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결혼도 크게 늘어져 킹 카운티에서 20대가 아닌 30대나 40대에 첫 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뉴스포커스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