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계속된다"…오늘 우루과이전 4만 붉은악마 '대~한민국' 응원전
- 22-11-24
광화문광장에 1만여명 운집…경찰 기동대 640명 투입, 특공대도 배치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첫 경기를 맞아 전국 12곳에서 4만 붉은악마가 거리응원으로 힘을 보탠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열리는 군중 밀집 행사인 만큼 경찰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우루과이전이 예정된 이날 오후 전국 12개 장소에 4만여명이 모여 거리응원에 나선다.
붉은악마는 이날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전에 시민 8000~1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이보다 많은 1만5000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경찰은 거리응원 현장에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광화문광장에는 기동대 8개 부대(약 640명)를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자체·주최측과 합동으로 지하철역 출입구와 무대 주변, 경사로 등 취약지점을 점검·보완하고 경찰특공대를 전진배치해 폭발물 검색 등 대테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획을 나눠 거리응원 인파를 분산하고 관측조를 운영해 집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인파가 한곳에 집중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거리응원 종료 직후 인파가 일시 이동하는 것에 대비해 구역별로 퇴장로를 구분하고 인파 밀집 시 인근 유흥가에도 기동대를 배치해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시도 거리응원전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시·자치구·산하기관 인력 등 276명을 투입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경기가 진행하는 동안 광화문광장 인근 버스 22개 노선(시내·마을·시티투어·광역버스 포함)은 세종문화회관 정류소 2개소를 정차하지 않는다.
혼잡도에 따라 지하철 5호선도 광화문역 무정차 통과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가 밤 늦게 끝나는 만큼 지하철과 버스 막차 운행 시간도 연장한다.
한편 붉은악마는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방심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