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마운틴 스키장 이번 주 개장한다
- 22-11-23
25일 오픈 예정…예년보다 1주일 빨라
워싱턴주 겨울철 스포츠의 백미인 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최대 규모인 크리스탈 마운틴 스키 리조트가 예년보다 일찍 스키어들에게 문을 열었다.
크리스탈 마운틴 스키장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11월 25일부터 일반인들에게 스키장을 개방한다고 밝히며 스키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정도 빠른 것으로 시즌권 소지자들은 이미 11월 18일부터 스키를 즐기고 있다. 현재 스키장의 하부 슬로프만 오픈한 상태이지만 다음 주께 최소 8인치의 눈이 더 내린다면 스키장 상부 슬로프도 개장 가능하다는 것이 스키장측의 설명이다.
크리스탈 마운틴 스키 리조트는 시애틀과 타코마 등 리조트와 가까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전세계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즐겨찾는 유명 스키장이다.
화창한 날에는 캐스케이드 산맥과 레이니어 산 등을 조망하며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전망을 갖춘 스키장으로도 꼽힌다.
엠마 브라이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이처럼 스키장 조기오픈이 가능했던 이유는 2피트 정도의 자연 눈과 더불어 팬을 이용해 인공눈을 만드는 새로운 제설기를 작동시킨 덕분이라고 스키장은 설명했다. 40여대의 제설기가 한 해 만들어내는 눈의 양은 약 2,000만 갤런으로 올해 이미 800만갤런의 눈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브라이스는 “눈을 만들려면 기온이 27도 이하가 되어야 하고 더 춥고 더 건조해야 더 많은 양의 눈을 만들 수 있다”며 “팬을 이용해 스키장 눈을 제조하는 새로운 시스템 덕분에 에너지는 25% 정도 절감하면서 더 많은 눈을 만들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스키장 눈을 만들기 위해 인근 지역의 저수지에서 끌어올린 물은 봄이 오고 스키 시즌이 끝나면 다시 원래 있었던 저수지로 돌려보낸다고 브라이스는 덧붙였다. 이런 시스템은 스키 시즌을 몇달간 더 연장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1~2주 일찍 개장했고, 지난해에는 스키 시즌을 2달간 더 연장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