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담소, 청소년 정신건강 이벤트 실시

한인 고등학생 대상으로 10일 오전 줌으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 YouthKAN이 한인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Let's Talk: Mental Health Round Table’이라는 정신건강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아시아계 청소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한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Let's Talk 이벤트 다음 일정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화상 공간인 줌에서 진행된다. 

이날 대니얼 이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씨는 시애틀 지역 공립학교에서 상담을 하며 학교 교육과 정신 건강,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붙여진 ‘모범적  소수민족’(Model Minority)라는 신화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참석을 원하는 고등학생은 온라인(http://bit.ly/LetsTalkAPR)에서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는 Zoom 정보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문의 사항은 이벤트 진행 담당자 그레이스씨에게 이메일(grace@kcsc-seattle.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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