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선 20만달러 이상 벌어야 주택구입 가능하다
- 22-11-22
주택구입가능 소득 20만 5,312달러로 전국 8위
뉴욕 11위 17만9,000달러보다 2만6,000달러 더 벌어야
1위는 샌프란시스코로 40만달러 벌어야 1~7위 캘리포니아
시애틀에서 단독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연간 소득이 20만 달러가 넘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CNBC가 부동산 회사인 레드핀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시애틀의 중간주택가격은 76만 3,000달러로 현재 모기지 기준으로 이를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연소득은 20만 5,312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주택구입가능 소득으로는 시애틀이 전국에서 8위를 차지했다.
미 전국에서 연소득이 20만 달러 이상이어야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도시는 시애틀을 포함해 모두 8곳이다.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모기지 페이먼트 규모는 평균 45.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현재 7%를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주택 구매자들은 상승하는 금융 비용을 따라 잡기 위해 더 많은 지출을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CNBC는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3.1%였던 지난해 10월과 모기지 이자율이 6.9%로 뛰어오른 10월을 분석했으며 집을 구입하기 위해 집값의 5%를 다운페이먼트 한다는 조건으로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평균 소득이 연 10만7,281달러를 벌어야 중간값 기준 월 모기지 페이먼트인 2,682달러를 지불할 수 있다. 이는 10월 기준으로 1년전 7만3,668달러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100개 대도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중간주택가격은 149만 7,000달러에 달해 연소득이 40만 2,821달러를 벌여야 구입이 가능하다.
2위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로 중간주택가격이 135만달러이며 이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36만3,265달러를 벌어야 한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이 3위로 중간주택가격 94만5,000달러에 연소득 25만4,286달러를 벌어야 구입이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중간주택가격 92만달러, 필요한 연소득 24만7,559달러),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중간주택가격: 82만3,500달러, 필요 연소득 22만1,592달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중간주택가격: 79만달러, 연소득 21만2,577달러),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중간주택가격: 78만2,500달러, 필요 연소득: 21만559달러)가 4~7위를 기록했다.
결국 미 전국에서 시애틀을 제외하고 1~7위 도시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셈이다.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주민들이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만성적인 재고 부족 현상까지 겹쳐 주택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져 7곳이나 20만달러 이상의 소득이 필요한 것이다.
뉴욕시는 11위를 차지해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17만8,942달러를 벌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시애틀에서 집을 사려면 뉴욕보다 2만6,000달러 정도를 더 벌어야 하는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올해 역점 추진사업 밝혀(영상)
- 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실 참여자 모집한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1월 27일~ 1월 30일,2월 2일)
-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타고 바로 KTX 열차를
- 시애틀한인회 “이번 사업분야 확장 도와드려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8일 합동 및 특별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악회 2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8일 토요산행
- 시애틀지역 한인주유소에 권총 강도 침입해 총기발사
- 한인생활상담소 가족프로그램 마련한다
- 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인기폭발
- <속보>시애틀테리야키 총격사망 김한수씨는 한국가수 샘 김 아버지, 어제 장례예배
- 시애틀영사관 참전용사들에게 따뜻한 떡국제공
- 전광훈 목사 주도 시애틀 광화문집회 성황(동영상)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설날행사(동영상)
- “암은 반드시 정복될 것입니다”
- 빅허그 "한인 여러분, 벨뷰 창업 지원금 신청하세요"
- [기고-윤방순] 일면 큰스님을 추모하며(2)-서미사, 한인이민사의 이정표
- [시애틀 수필-공순해] 못
-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 시-지소영] 무지개
- 서은지시애틀 총영사, 시애틀 홍보에 앞장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1월 20일~ 1월 23일,1월 26일)
- "한국어 능력시험(TOPIK) 보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1일 2개코스로 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이번 주말 맹추위 몰아친다
- 골드만삭스 "지금이 보잉 매수 기회…목표주가 261달러"
- 보잉747 다음달 1일 에버렛공장 마지막 출고 "추억의 비행기로"
- 시애틀시 검찰, 현대와 기아차 상대로 소송냈다
- 보잉, 4분기에 노동력 부족·공급망 압박으로 손실 기록했다
- 시애틀에 새로운 대형 컨벤션센터 문열었다
- 워싱턴주 상위 1%, 상위 5% 수입은 얼마나 될까?
- 킹 카운티, 홈리스 위해 빌린 호텔 비었는데도 한 달에 33만달러 임대료
- 마이크로소프트 6년만에 최저 실적냈다
- MS 팀즈와 아웃룩 접속장애 세계 곳곳서 발생
- 아마존 월 5달러면 집에서 약 배달받는다
- 한인 학생 많은 벨뷰 3개 초등학교 통폐합
- 워싱턴주 유명 레스토랑 또 문닫는다
- 야키마에 시택공항 파트너 대형 공항 들어서나
- 마이크로소프트, 월 2달러 MS오피스365 출시한다
- 알래스카 북극곰 공격 2명 사망사건은 ‘기후변화 역습’
뉴스포커스
- '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3기 투병…"혀 3분의 1 절제"
- [르포]"전날부터 줄섰어요"…슬램덩크 스토어 앞 '담요' 필수품
- "서울 아파트 사볼까" 매수심리 4주 연속 상승…강북 '들썩'
- 1인당 하루에 밥 '한 공기 반' 겨우 소비…30년 전의 절반 수준
- 한라산 1100m 고지에 등장한 '요강'…관광객들의 '탄식'
- 감쪽같이 사라진 정의당 '설 현수막'…범인 잡고보니 구청 직원?
- '난방비 쇼크'…"이미 2배 더 냈는데, 한파에 2월 요금 더 걱정"
- 천장서 돌덩이가 '툭'…제주 만장굴 긴급폐쇄
- 보일러 온도 1도 낮추면 난방비 7% 절약…적정온도가 중요
- '외국인 동일인 지정' 추진에…쿠팡 김범석, 첫 외국인 총수 되나
- 北, '북한은 우리 적' 尹 대통령 발언에 "전쟁열 고취하는 추태" 비난
- 감금·고문·살해·암매장까지…익산 원룸 살인사건의 전말
- 영끌족 '손절매물'로 또 갭 투자?…노원구 반년간 17.6% '갭투'
- 한국 이정후 '거물' 보라스와 손 잡았다
- 서울발 제주KTX 불가능? 매년 수만명 피해 ‘제주 고립’ 해결책은?
- 8개월 만에 다시 '평양 봉쇄령'…코로나19 재확산이냐 열병식 준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