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항에 새 페리 터미널 개장했다
- 22-11-21
4억 6,700만달러 들여 5년간 공사 끝에 콜맨 도크 문열어
엘리엇베이 조망에 터미널 좌석도 3배로 늘려 쾌적해
시애틀항에 새롭게 건축됐던 콜맨 도크의 새 페리 터미널이 5년여간의 공사 끝에 18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워싱턴주 페리(WSF)에 따르면 총 2만평방 피트 규모로 지어진 새 터미널 건물은 자연 채광과 도시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배를 기다리며 엘리엇 베이와 시애틀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바다 쪽을 향해 넓은 창문을 설치한 구조다. 좌석은 기존 터미널보다 3배 많으며 각 노선마다 화장실 4곳과 개찰구 12곳을 갖추고 있다.
일단 문을 열었지만 새 터미널 공사 프로젝트는 내년에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알래스칸 웨이를 따라 터미널로 이어지는 입구건물과 터미널로 들어가는 고가 보행자 통로 공사를 마지막 단계로 남겨두고 있다. 현재 일부 엘리베이터와 건물 내 10여개 카페 등 상점도 개점 전이다.
매년 1,000만명이 통과하는 콜먼 도크는 워싱턴주 페리 시스템 가운데 가장 붐비는 곳이다. 브레머튼, 베인브리지 섬과 시애틀을 잇는 통로로 기존 터미널이 노후화된데다 지진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7년부터 새 터미널 공사에 들어갔다.
새 터미널이 단계적으로 지어지는 동안 옛 터미널 또한 단계적으로 철거하는 방식으로 터미널 운영은 중단없이 계속되어 왔다.
새 터미널 건물의 3분의 1은 지난 2019년 개장한 상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방, 워싱턴주, 지역 기금 등 총 4억6,700만달러가 투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