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이다호 대학생 4명 피살사건, 룸메이트들은 용의자 아니다
- 22-11-20
경찰 “누군가 강제 침입한 적 없다” “큰 칼로 범행 저질렀다”
<속보> 지난 휴일인 13일 서북미인 아이다호주 모스코의 한 주택에서 살해된 아이다호 대학생 4명 살해사건이 각종 미스테리에 휩싸인 상태로 용의자의 윤곽도 그려내지 못하고 있다.
모스코 경찰은 18일 오후 이번에 살해된 4명의 사건 전날 및 당일 행적을 발표하면서 “이번 살해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같은 주택에 다른 룸메이트 2명도 함께 있었지만 이들은 용의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여학생들이 빌려 사용했던 이 집은 모두 6개의 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룸메이트들은 사건이 발생했던 시각 이상한 소리를 들었으며 목격했을 수도 있지만 경찰은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아주 큰 칼로 살해를 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반항을 하면서 생긴 상처가 있었다”며 “특히 사건이 벌어졌던 곳에 누군가 강제 침입한 흔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관문에 번호 코도를 입력해야 하는 자물쇠가 있어 범인이 번호를 알고 있거나 미닫이문으로 가서 잠금장치가 해제됐는지 확인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4명이 13일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희생자 가운데 워싱턴주 마운트 버논 출신인 이썬 채핀(20)만 남학생이고 나머지는 모두 여학생이다. 채핀과 샤나 커노들(20)은 서로 데이트를 하는 사이로 전날 밤 8시 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프레터너티 시그마 치서 열렸던 파티에 참석했다 13일 새벽 1시45분 이전에 이 집으로 돌아왔다. 채핀은 커노들과 이날 밤 이곳에서 함께 있기 위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매디슨 모건(21)과 케일리 곤칼브스(21)는 전날 밤 10시께 우버를 타고 모스코 다운타운 바에서 놀다 13일 새벽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먹고 새벽 1시45분께 귀가를 했다.
이 대학은 아이다호주 최대 도시인 보이지에서 북쪽으로 300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며 워싱턴주 스포캔과는 8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모스코는 주민이 2만 5,000여명 정도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