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제5기 오뚝이부모교실’수료식 열려
- 22-11-17
8주간 수업 마치고 시애틀한사랑교회서 수료증 받아
한인생활상담소(김주미소장)가 지난 9일 시애틀 한사랑교회에서 ‘제5기 오뚝이 부모교실’ 수료식을 개최한다. 오뚝이 부모교실은 킹카운티 정부가 추진하는 ‘Best Starts for KIDS’프로그램 그랜트를 받아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까지 8주간 진행됐다.
‘오뚝이 부모교실’은 워싱턴대(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의 0세에서 5세 자녀들을 위한 <오뚝이 부모교실> 교재를 사용해 진행됐다.
수업은 자녀와 좋은 관계 성립하기는 물론 ▲아동 주도놀이 학습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양육 방법 ▲문제 행동 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부모 교육법을 배우면서 서로 공감하고 고민하며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전 교장이며 오뚝이부모교실에서 3기부터 강의를 맡아온 이재은 강사가 시애틀 한사랑교회에서 8주간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더욱 활기차고 소통이 잘 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상담소는 전해왔다.
이재은 강사는 “0-5세 부모들을 위한 수업이었지만, 초등 연령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해줘 경험을 나눌 때 많은 도움이 됐으며, 수업이 진행될수록 부모로서의 실질적인 고민과 질문들을 나누고 배운 것을 적용하며 해결책을 얻는 시간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또한 거듭되는 수업 속에서 친밀감을 맛보며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용기를 주며 함께 건강한 부모가 되자고 서로 다짐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수업을 마친 부모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힘들어도 좌절하지 않고 자녀들을 건강하게 양육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료식 때 이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교재, 코비드 물품,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한 김주미 소장, 그리고 강사를 훈련시키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준림 부모교육 스페셜리스트가 참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장소를 제공해주며 후원한 시애틀 한사랑교회 임은석 담임 목사와 수료자 가족들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이렇게좋은프로그램을 위해 베이비시터까지 제공하며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준 한인생활상담소와열강으로 강의를 한 이재은 강사에게감사의마음을전하고, 프로그램의내용과효과가너무좋아다음강좌때주변친지들에게꼭권하고싶다”고 입을 모았다.
수업을 마친 참가자들은 지난 수료자들처럼 카톡방을 통해 계속 교재하며 시간이 될때 대면으로 만나 서로 육아정보도 나누고 수업 후의 효과 및 어려운 점을 공유하는 서포트그룹으로 활발하게 소통하자고 다짐했다.
‘오뚝이부모교실’은 내년 봄 학기에 제6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외 한인생활상담소는 임산부를 위한 예비부모교실, 청소년부모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초등부모교실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권을 위한 부모교실도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상당소측은 말했다.
문의: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