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대권 잠룡' 미셸 오바마 "바이든 재선 도전, 지켜봐야"
- 22-11-15
"전 영부인으로서, 연임 도전 결정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
오는 15일 자신의 새책 출간 앞두고 미 6개 도시 순회 홍보 중
전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에 대해 전면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오바마 전 여사는 이날 미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차기 대선 재출마를 희망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시다시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오바마 여사는 자신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영부인으로서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결정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주저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가족은 개인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아마도 내가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았다면 나는 해당 질문에 대해 보다 무신경(cavalier)하게 답변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11·8 중간선거에서 예상외 선전을 거둔 집권 민주당은 오는 차기 대선 준비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 거취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초 자신의 재선 여부를 확실히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 고령의 나이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젊은 지도자에 대한 갈망등이 존재함에 따라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민주당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오바마 여사는 오는 15일 신작 '우리가 품은 빛: 불확실 시대의 극복'(The Light We Carry: Overcoming in Uncertain Times)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워싱턴DC·필라델피아·애틀랜타·시카고·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홍보 중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