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살해된 아이다호 대학생 4명중 워싱턴주 출신도 포함

경찰 희생자 4명 명단 공개…마운트 버논 출신 20세 남학생도 포함

경찰, 살해사건으로 규정했지만 정확한 사건 경위 안밝혀 ‘미스터리’


<속보> 지난 휴일인 13일 서북미인 아이다호주 모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아이다호 대학생 4명 가운데 워싱턴주 출신 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모스코 경찰은 14일 이번 희생자들은 모두 아이다호 대학생이며 이들은 이썬 샤핀(20), 매디슨 모겐(21), 샤나 컨들(20), 케일리 곤밸브(21)라고 공개했다. 희생자는 남학생 1명과 여학생 3명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남학생인 이썬 샤피는 워싱턴주 스캐짓 카운티 콘웨이 출신으로 마운트버논 고교를 졸업한 뒤 올해 아이다호대에 진학한 신입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모스코 경찰은 별도 용의자도 체포하거나 특정하지 않은 가운데 사건 경위를 밝히지 않아 이번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 사건은 13일 정오가 조금 못된 시각 아이다호대 캠퍼스에서 한 블록 떨어진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의식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모두 4명의 젋은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대학은 아이다호주 최대 도시인 보이지에서 북쪽으로 300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며 워싱턴주 스포캔과는 8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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