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새 별명 ‘뉴트론 일론’ 무슨 뜻?
- 22-11-1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뉴트론 일론’이라는 새 별명을 붙여야 할 판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한 때 미국 경영자의 모델이었던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의 별명을 패러디한 것이다.
웰치는 ‘6시그마 운동’ 등 여러 경영기법을 내놓았지만 그의 경영 핵심은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해고한 뒤 기업의 수익성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그에게 ‘뉴트론 잭’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중성자탄 잭이라는 뜻이다. 중성자탄은 핵폭탄보다 더욱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가 그의 별명을 패러디 해 머스크에게 ‘뉴트론 일론’이라는 별명을 붙인 것. 이는 최근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직원 50%를 감원하는 등 무지막지한 대량해고를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의 트위터 직원 대량 해고에 트위터 직원들뿐만 아니라 국제기구까지 반발하고 나설 정도다.
유엔은 최근 대량해고를 추진하는 머스크에게 "인권 중심 경영을 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지난 5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당신이 이끄는 트위터에서 인권이 경영의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기구가 일개 기업의 대량해고에 우려를 포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경영대) 인적 자원 센터 소장 피터 카펠리니 교수는 “머스크와 웰치 모두 그들의 해고가 직원들은 물론 더 넓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다”며 “해고는 노동자들에게 가장 무자비한 조치”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뉴스포커스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
- 전북 지진피해 신고 400건 육박…주택·건축물 365건, 문화재 6건
- 동해 가스전 '대왕고래' 시추 예산 확보 난항…산업부 "국회 계속 설득"
- 고도화되는 시리vs빅스비, 누가 더 똑똑할까…'AI 비서 대전'도 뜨겁다
- 인천공항 안에서 테니스 친 커플 "야구도 할 기세, 무개념"[영상]
- '18일 총파업' 동네의원 절반 이상 동참…"후배들 다침에 선배의사 분노"
- 공매도 금지, 내년 1분기까지 연장…"전산시스템 구축 먼저"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대통령 사칭하고 국정농단"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