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코로나 감염 거의 절반이 BQ.1과 BQ.1.1 변이"-CDC
- 22-11-12
BA.5 계열 오미크론 파생 하위변이…새 변이 유행과 함께 BA.4·5 쇠퇴 징후
1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전역 주간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약 44.2%를 오미크론 하위변이 BQ.1과 BQ.1.1이 차지한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DC에 따르면 BQ.1과 BQ.1.1은 올초 미국의 코로나19 재유행을 야기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이주로, 지난달만 해도 전체 감염 건수의 10%에도 못 미쳤는데 빠른 속도로 확산해 이제는 BA.5를 넘어 지배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BQ.1.1이 전체 감염 사례의 약 24.1%, BQ.1이 20.1%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CDC는 전했다.
두 하위변이가 기존 유행변이인 BA.4와 BA.5에 비해 중증도가 증가했다는 증거는 미국에선 없지만, 유럽과 싱가포르, 캐나다 등지에서는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로이터는 부연했다.
이에 각국 보건 당국과 백신 제조사들은 새 변이의 면역력 회피 가능성에 집중, 면밀히 감시 중이다.
한편 두 하위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함과 동시에 BA.5는 쇠퇴하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미 전역 감염 사례의 약 41.1%를 차지하더니, 이번 주엔 약 29.7%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300여종을 추적 중이지만 그 영향 평가는 쉽지 않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CDC와 복수의 전문가들을 취재한 뒤 다수의 오미크론 파생 하위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출현, 전 세계가 또 한 번 재유행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