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많은 곳서 당첨자 나왔다…美파워볼 20억4,000만달러 당첨자 누구?
- 22-11-09
역대 최고액…캘리포니아서 딱 1명 나와 '독차지'
판매한 車수리점 주인도 100만 달러 보너스 행운
전 세계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치솟은 20억4000만달러(약 2조8192억원)의 '파워볼' 복권 당첨 주인공이 드디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월3일 이후 40회가 넘도록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역대 최고액으로 치솟은 파워볼 복권 당첨 주인공 1명이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나왔다.
당초 전날 밤으로 예정돼있던 추첨은 미네소타주에서 판매 데이터 처리 문제가 발생하면서 약 3시간 뒤 지연돼서 진행됐고,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당첨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이날 SNS를 통해 이번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동쪽에 위치한 앨터디너의 '조스 서비스 센터'라는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첨 결과 당첨 번호는 10, 33, 41, 47, 56, 10이었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볼' 5개와 1∼26중에서 빨간색 '파워볼' 번호 1개 즉 6개 번호를 맞혀야 한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역대 미국 복권 역사상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은 것은 단 4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당첨금 규모는 미국 복권 사상 최고 금액이던 지난 2016년 1월의 16억달러(약2조2596억원)를 훨씬 뛰어넘은 규모다.
지난 2016년 역대 최고 규모의 당첨금을 3명이 나눠 가졌다면, 역사상 최고 규모의 이번 당첨금은 단 한 명이 독차지하게 되면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파워볼 1등으로 당첨되면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거나, 한 번에 일시 불로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당첨금을 한 번에 수령하면 액수가 줄어든다.
역대 최고 당첨금의 주인공이 어떤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당첨자뿐 아니라 1등 복권을 판매한 '조스 서비스 센터'의 업주인 조 차하예드 또한 최대 100만달러 보너스를 받게 된다.
차하예드는 ABC뉴스 등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정말 놀랐다. 흥분되고 기쁘다"면서 "내게서 복권을 사는 이들은 대부분 동네 사람들이다. 그들 중 한명이 당첨자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차하예드는 100만달러를 다섯 자녀를 위해 쓰고,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파워볼은 미국 내 45개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시애틀 뉴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뉴스포커스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
- "네가 뭔데 내 딸을"…밀양 가해자로부터 학폭 당했다 주장 나와
- "의협 무기한 총파업? 정부 태도에 달려 있다"
- ‘원구성 협상‘ 등 돌린 여야…민주 ‘일방통행’ 수순
- 박상우 "집값 추세적 상승 어렵다…종부세는 '징벌 과세' 폐지해야"
- "유튜브 올라온 '밀양' 피해자, 지적장애 있다…영상 삭제 안됐다"
- 박대출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
- 韓 가계부채율, 기준연도 개편했지만…여전히 '세계 1위'
- 대통령실, '대북송금' 이화영 중형에 "돈으로 평화 구걸"
- 직장인 10명 중 4명 "주당 최대 근로 시간 52시간→48시간으로 줄여야"
- 한 총리 "필수의료에 5년간 건보 10조 투자…수가체계 개편"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南으로 이동 가능성"
-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석유공사 "4년 간 체납은 확인…계약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