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강사들과 간담회 가져
- 22-11-06
한인회, 재능기부 강사들에 감사장 수여
"내년도 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가을학기 프로그램에 수강생 152명 신청"
"학과별 발표회 및 특별강좌도 실시키로"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이사장 프란체스카 김)는 4일 오후 4시 비버튼 시더 힐에 위치한 Oswego grill에서 한인회 회장단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을학기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가을 학기 문화 개설후 수강생 등록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차기 문화교실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 자리였다.
이번 가을 학기의 문화교실 신청자 수는 지난 여름 학기와 동일한 152명이 수강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가을 학기는 과목당 15명 이상의 수강생 정원 규정에 따라 장구와 난타가 합반하였으며 탁구교실은 강사 개인 사정으로 수업은 없지만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부터 3시까지 누구나 한인회로 와서 무료로 연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양화의 조혁제 강사와 노래교실의 서정만 강사 그리고 라인댄스의 패티린 강사는 기능 재부로 강사를 맡으므로 인해 신청 인원 수에 상관없이 학과가 개설되기도 하였다.
이날 모임에서 재능기부 강사인 라인댄스 페티 린 강사,동양화 조혁제 목사 노래교실 서정만 강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김헌수 한인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한인회가 노인복지 활동 및 코로나 접종 등 다양한 행사로 바쁜 한해를 보냈지만 문화 센터 이사장이 영입된 이후 문화센터가 활성화 되고 동포화합 및 한인회 위상이 제고된 것을 가장 보람있는 활동으로 꼽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은 내년 학기부터는 강사들과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학기당 12주 코스에서 10주로 운영하며 6주간의 여름방학과 2주간의 겨울방학을 실시하므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2023년 카렌다를 제작하여 사전에 공지하겠다고 전해 왔다.
또한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그랜트에 상관없이 현실적인 방안으로 Mininum 학생수를 17명으로 올려 과목당 강사료를 자체에서 충당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문화센터 위원은 내년 6월 여름 학기 이전 문화교실 학생들로 이루어진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장소를 고려하여 비벌톤 라이버러리에 있는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알려 왔다.
이날 모임에서 꽃꽂이 강좌나 도자기 강좌를 위시한 원타임 특별 강좌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지승희 장구 난타 강사는 클래스는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너무 긴 방학이 문화교실의 영속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날 모임은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과 김미선 한인회 부회장, 김춘희 수채화 강사, 조혁제 동양화 강사, 패티린 라인댄스 강사, 서정만 노래교실 강사, 지승희 장구 난타 강사가 참석하였으며 한인회에서 김헌수 회장과 박현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