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장로교회 아름다운 새 성전서 부활절 예배 드려

교회건축물의 새로운 모델로 다목적 용도의 축복의 전당... 

농구장, 카페, 친교실 및 20개의 한국학교 교실 갖춰... 

인내와 헌신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성전 건축! 

 

새 성전 건축으로 교계와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은 오레곤 벧엘장로교회(담임 이돈하 목사)가 새 성전의 첫 예배를 4일 부활절 예배로 드렸다. 

지난해 1월 착공의 첫 삽을 뜨고 지난 3월에 완공한 벧엘의 성전 건축은 교회 건축물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 받으면서 부활절을 기해 성도들과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였다. 

벧엘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부활절 예배에는 오레곤 한인회 김헌수 회장과 음호영 이사장, 그리고 지승희 부회장이 초청을 받아 축복의 전당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설교에 나선 이돈하 목사는 "예수 부활의 큰 기쁨과 축제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1년 만에 교회에서 드리는 첫 예배를 완전한 타이밍으로 부활절 예배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희망찬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고 "예수 부활이 없으면 우리에게 영생도 없다"면서 "부활에 대한 놀라운 감격과 환희를 되찾자!"고 말했다. 

이 목사는 "5년 전 성전 건축의 비전을 선포하고 모금을 시작할 때 성도들과 함께 품은 '건축의 목적'을 되새겨 보았다"면서 "첫째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우는 교회, 둘째 신앙의 3세대가 함께 만나는 사랑의 공간, 셋째 가정을 치유하는 희망 충전소, 넷째 지역사회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다섯째 이웃과 세계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교회였다"고 설명했다. 

건축비 700만 달러를 들여 약 3만여 스퀘어피트에 다목적 용도의 축복의 전당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벧엘장로교회 새 성전은 한인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센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비전을 갖고 건축했다. 

농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본당 양쪽 벽면에는 미디어팀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영상물들이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 아름답고 선명한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목적 방에는 카페와 친교실을 포함해 20여 개의 한국학교 교실이 마련돼있으며 본당에 있는 농구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성전 건축의 비전을 갖고 건축되었다. 

한편, 이날 부활절 예배에는 약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6피트 거리간격을 유지하면서 예수 부활의 기쁨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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