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페더럴웨이 시 인종차별금지 선언문 참여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왼쪽)과 김행숙 이사장

 

6일 짐 페럴 시장과 한인회 관계자 등 참석해 선언문 발표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이사장 김행숙)는 페더럴웨이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종차별금지에 관한 선언문 발표 준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16일 애틀랜타 총격 참사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미국 전역에서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타민족들도 아시안에 대한 인종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와 시애틀 한인회, 타코마 한인회 등 워싱턴주내 한인회를 비롯한 많은 워싱턴주 한인단체들도 인종증오 범죄 규탄 집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21일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페더럴웨이에서 개최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시위에서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타코마 한인회, 민주 평통 시애틀협의회와 시애틀 늘푸른연대 등 한인단체들이 참여해 인종증오 범죄 규탄에 대한 목소리를 높혔다.

페더럴웨이시는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짐 페럴 시장은 물론 페더럴웨이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ondemning and Combating Racism, Xenophobia and Intolerance Against 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s’ 이름으로 인종차별금지에 관한 선언문을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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