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미 씨니어협회 후원행사 성황

우리소리! 우리가락으로. 흥겨운 시간 가져

한국 공연팀 '예인' 특별 출연해 흥겨운 공연

한인회 등 각 단체 및 업체서 후원금 기부해 

 

오레곤 한미씨니어협회(구 노인회)가 주최하는 후원의 날 행사가 지난 31일(월)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9일 Patricia Reser Center for the Arts에서 개최됐던 한국의 미(Beauty of Korea) 앵콜 공연으로 펼쳐져 29일 당시 공연에 참석 못했던 오레곤지역 시니어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지승희 단장이 이끄는 오레곤 전통문화예술단과 한국에서 온 국악 연주자들과 합동 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던 오리건지역 한인 시니어들에게 모처럼 몸과 마음에 활력을 넣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선 한국에서 온 최예원씨의 가야금 독주와 김기옥 외 3인의 해금 합주가 있었으며, 김기철 고수의 합주에 맞춰 손정아 님의 판소리 공연과 지승희 단장 외 오레곤 전통 문화 예술단과 김기옥, 최예원, 손정아, 김기철의 민요 합주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레곤 한미씨니어 협회 김대환 회장은 "한미 시니어들의 문화 공간의 장을 통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여러분들과 연주자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 행사에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가 1,000달러를 후원했으며 오레곤 한인그로서리 연합회, H-Mart, 부한 마켓, Koreana 식당, 늘봄, 소공동 순두부, 원식당, 뜨레주르 제과점, Mio Sushi, 대동 척추 신경 의료원, John Lee's 치과, 싸인 & 프린트, Coway 등이 후원에 동참해 전체적으로 1만 달러가 후원금으로 모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100여명의 오리건지역 시니어들이 참석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지난 토요일 Patricia Reser Center for the Arts에서 열렸던 한국의 공연 동영상을 함께 동영상으로 함께 관람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주최 측에서 준비한 한식 도시락과 과일 등을 즐기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오레곤 한미씨니어협회는 한미노인회에서 새롭게 바뀐 이름이라고 신종식 사무총장이 전해왔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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