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노스게이트 홈리스 야영지 폐쇄했다

킹카운티 홈리스 관리국(KCRHA)은 시애틀 북쪽 노스게이트 인근 오래된 홈리스 야영지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폐쇄된 홈리스 야영지는 N 노스게이트 웨이와 콜리스 애비뉴 N 인근 I-5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홈리스 야영지 폐쇄는 홈리스 관리국이 지난해 12월 인근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눈지 1년 만에 시행된 것으로 이곳에서 살고 있던 20여명의 홈리스들은 긴급 쉘터나 영구 지원 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홈리스 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조치가 국유지와 도로 인근 홈리스 야영지를 정리하고 그들에게 주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의 'Right of Way Initiative’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지난 6월 시애틀 캐피톨 힐에 있는 홈리스 야영지를 이같은 인슬리 주지사의 정책 방침에 따라 폐쇄되기도 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은 2주 전 시애틀에 작은 주택 건설 회사를 방문해 소규모 주택 건설을 통해 홈리스의 주거 시설 건축을 논의하기도 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홈리스에게 안전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