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세면대 들고 트위터 본사 찾아 '싱글벙글…인수 완료 신호
- 22-10-2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중들에게 트위터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신호를 보냈다.
머스크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싱크대를 들고 트위터 본사를 찾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트위터 본사에 들어가는 중"이라며 "이 싱크대를 들여보내줘(let that sink in)"라고 덧붙였다.
'sink in'은 '어떤 것에 대해 실감하게 하다'라는 뜻이 있어 이는 머스크 자신이 곧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고 새로운 오너가 된다는 것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자신의 트위터 계정 소개란을 '멍청이 보스(Chief Twit)'로 바꾸며 곧 트위터의 수장이 된다는 걸 재차 암시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
머스크는 미국 법원에서 트위터 인수를 10월 28일 오후 5시까지 완료하라고 명령한 데에 따라 금요일 440억달러(약 62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머스크가 싱크대를 들고 트위터에 입성한 영상이 대규모 트위터 인력 감원 계획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일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트위터 인력의 75%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고용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27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머스크가 75% 인력 감원을 하지 않겠다고 트위터 직원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여전히 직원을 감축할 가능성은 남아있어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 소개란을 'Chief Twit(멍청이 보스)'로 바꾼 머스크.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